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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독서12

[초1과 책읽기]지구가 찌그러졌어요(2024.8.5) 세권을 읽겠다하여나의 권한으로 세권을 셀렉해 왔다.흠...마지막 시원한 응가는 읽지 않고 싶다고 해서 (이유는 그냥 읽기 싫다고 한다.)교환권을 주었더니 동물책을 가져왔다. 세권 중 리뷰는   지구가 찌그러 졌어요   지구가 찌그러 졌다고? EGS내용이겠구나 하고 가져왔으나... 그런 내용 보단 근본?에 대한 이야기 였던것 같다.알라딘 책 소개4~7세 / 외국 그림책호기심 많은 어린이에게 과학적 상상력과 생각의 크기를 키워 주는 그림책. 지구를 구성하는 물질에 대한 사실을 이야기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작은 점은 정말 작고 하찮은 것의 대명사가 될 수 있다. 하찮아서, 너무 많아서, 또는 너무 친해서 우리 곁에 항상 존재하는 것들에 소홀한 어린이의 생각을 바꾸어 주는 그림책이다.지구는 원자라고 부.. 2024. 8. 8.
[초1과 책읽기]자연이 소곤소곤 사자 가족 최고(2024.07.30) 여름방학엔 동물책만 보려나보다. 요샌 동물책만 가져온다.   사자 가족 최고   "엄마~ 여긴 사진이 없어!" 다른 책과 다르게 사진을 찍은 사람 이름이 없다는 얘기이다. "아~ 사자는 가까이가면 위험하니까 인터넷에 있는 사진을 넣어서.. 사진작가 이름이 없어" "엄마가 셋이나 되네? 왜 셋일까?" "다 보살펴 줘서?" 할머니도 이모도 다 엄마라고 한다.  "수사자는 가족을 지키고 먹잇감을 잡아온대" "왁! 이거바! 잡았어! 얼룩말 표정이.. 너무.. 슬픈거 같지 않아?" "으~ 이거 피야?" 너무해! 넌 T야! "아빠가 먼저 먹고 다음에 엄마가 먹고 다음에 다 같이 먹는데~" 아빠랑 엄마가 많이 먹진 못하겠다.."엄마랑 놀때가 제일 좋대? OO이도?" "응! 엄마는 날 웃겨줘" 2024. 8. 1.
[초1과 책읽기]자연이 소곤소곤 귀여운 판다의 하루(2024.07.30 판다를 판다) "오늘도 두권 가져오세요~"    귀여운 판다의 하루    표지에  QR이 있다면 먼저 영상을 보자.http://m.freesam.com/KEM/qrCodeView.jsp?idx=955 빨간펜 QR코드 영상뮤지엄 박스용 뮤지엄 박스로 QR 영상을 재생할 경우, 영상의 아래쪽과 뮤지엄 박스의 아래쪽 부분이 맞닿도록 조정한 뒤 감상하세요.m.freesam.com용인에 판다월드를 소개한다. 판다월드는 에버랜드 안에 있는 건데 작년 어린이집 소풍때 다녀와서 아이는 알은체를 한다."어! 나 여기 가봤지~ 여기서 푸바오를 봤어.""아~ 그러네~ 또 가서 보고 싶어?""응! 우리 여기 가자!""날씨가 좀 선선해지면 가자.. 지금은 너무 더워서 동물들도 힘이 없을꺼야"   "판다는 눈이 쳐진것이 아니라 눈이 있으면 그.. 2024. 8. 1.
[초1과 책읽기]자연이 소곤소곤 숲의 왕 호랑이 이야기(2024.07.29 나의 최애 호랑씨) 숲의 왕 호랑이 이야기    호랑이 무늬는 어쩜 저렇게 근사하지? 볼 때마다 감탄... 첫장부터 비범하다. "호랑이 발자국이다!" "호랑이 발자국이 고양이랑 닮았어.." 책장을 넘기자"얼굴도 고양이랑 닮았어" "호랑이는 고양이과거든... 호랑이는 헤엄도 잘친대.." "아! 토끼!" "토끼?" 호랑이 오른쪽 앞발 부분에 토끼가 어렴풋이 보였다. 그냥 착시 현상인데 그냥 지나치지 않는....  독후활동도 지나치지 않는... 요샌 동물 책을 자주 들고 오더니 동물을 보러 가자고 한다.여름에 동물원은 안가느니만 못하다는걸 알고 있다.그래도 가고 싶다면.. 널 위해 어디든 가지.... 2024. 7. 31.
[초1과 책읽기] 자연이 소곤소곤 매미가 되려면(2024.07.29 2주사는 매미ㅜ ㅜ) 방학 첫 월요일 무엇을 하며 하루를 보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퇴근을 서둘러 했다.학교에 다닐땐 아이도 저녁6시까진 바빴으니 쉬는 시간을 주고 자기 전에 책을 읽었지만 낮시간 동안 너튜브와 한껏 더 친해진거같아 저녁을 먹고 나서 책 읽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읽고 싶은책 가져 오세요~"   매미가 되려면   여름을 맞아 가져온건가.. 우연의 일치인가....  분명히 첫째때 읽어주고 둘째아이에게도 몇번을 읽어줬을텐데 볼때 마다 새로운건 기분 탓인가.... "오~ 이것 좀봐~등이 갈라지고... 머리가 나오고.. 다 나오고 나면... 날개가 쫙! 펴진다... 날개돋이.. 날개도지... 적들의 눈을 피해 밤부터 새벽에 걸쳐 낼개돋이를 해요~ " 아이는 내 등뒤로 와 등을 가르는 시늉을 한다. "앵무새다!.. 2024. 7. 31.
[초1과 책읽기]나무는 좋다(2024.07.26 시적인 그림책) 연령대에 맞는 책이 있는건 알지만 자주 읽고 싶은 책을 가져오게 한다.아이는 주로 글이 적은 책을 가져왔고 자기가 잘 아는 책만 가져왔다.형식적으로 읽어주지 않고 정성껏 의미를 찾고 질문하며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부터 아이는 까르르병에 걸려 가끔 집중력을 흐트렸지만전보다 함께 읽는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다. 오늘 가져온 책은   나무는 좋다    아이는 오빠와 연결되는 것을 좋아한다. 오빠와 8살 차이가 나는 바람에 함께 하는 시간이 적다.(나이때문만은 아니겠지만...) 하지만 오래된 책에선 오빠의 어린 시절을 보고 느낄 수 있다. "아~ 이 책 너무 좋지~ 엄마가 오빠 어렸을 적에 엄청 많이 읽어줬어. 오빠가 외울정도 였다니까.. 이 낙서좀 봐.. 오빠가 한 건가봐~" "아냐~ 내가 한거야~" 분명 .. 2024.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