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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ES Story/전시회_체험

초1과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

by 위씨네 2024.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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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걱정하는 것 두가지

"뭐 먹지?"

"뭐 하지?"

 

그래도 요런 즐거운 전시회가 있으면 반갑게 묻는다

"다음주 주말에 캐릭터 페어하는데 갈까?" 

"응! 좋아"

 

오홋! 티켓이~~ 사전등록이 있다! 

TICKGO에 가입하면 무료입장이다.(나중에 알았다. 원래 무료입장이라는걸...- -)

 

 

은행 중에서 캐릭터로 잘 나가고 있는건 신한 뿐인것 같다.

캐릭터란 자고로 뭍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뭐가 뭍어나냐고? 

어디에 있어도 어울려야 한다는것이다. 

요새 아이들은 캐릭터 악세사리를 많이 달고 다니기 때문에 대표 캐릭터가 흰색인 경우가 많다. 

키티도 그렇고 시나모롤도 그렇고.. 티비에 나오는 캐릭터랑은 다르다는 거다.

신한도 마찬가지.. 가운데 흰색 아이가 주인공인데... 흠..이름을 까먹었네.. 암튼 

은행 캐릭터 중 흰색은 신한이 유일한것 같다. 게다가 이런 캐릭터 전시회에 나오다니.. 칭찬해~~~

음~ 저번 일러스트 페이어에 본 고양이다. 반가워서 찰칵!

캐릭터 페이어 롯데월드 아이들이 온적이 있던가.. 

줄을 엄청 많이 섰다. 스탬프챌린지를 끝내면 음료수를 줬다.

그리피? 넌 누구니? 

미션중 하나인 캐릭터 설명듣고 벽에서 찾기! 어렵지 않게 통과~~~

음료수 받고 다른곳으로 고고

 

4컷 사진도 꽁짜로 찍어준다. 

아래 부스디자인에 있는 그림좀 봐~ 너무 귀엽지 않은가.... 홀린듯 걸어가 찍었다.

아이와 함께 어떤 인형이 제일 이쁜지 의견을 나누었다.

난 왼쪽 ! 이..만... 구...천....원.... 다음에 돈 많이 벌어올께~~

 

"앗! 자두다! 저기서 사진찍자!"

 

"나 이제 자두 안좋아해!"

 

여자의 마음을 갈대~ 

아니 이 귀여운 아이는 또 누구람~ 

부스도 너무 깔끔하고 좋잖아? 흰디..흰디...

 

아이쿠 인형탈과도 한장 찍고

나도 앞치마 정도 사주는 센스

할인해서 13,000원이였으니 사고 싶었던 때에 적절히 산듯하다. 부스안내 언니가 입고 있었는데 이뻤다.

그리고 계산하다 현대포인트를 알려달라고 해서 

"아~ 현대~ 아~ 어쩐지.. 어디서 많이 봤다 했어요~"

여의도 더 현대에서 자주 봤던 아이였다. 나의 이런 모습을 사진 기사님이 찍던데.. 얼빵하게 나오지만 않았으면.. 

 

요 뽑기게임이 많았다. 룰렛도 종이 뽑기도.. 줄은 그렇게 길지 않아서 가볍게 참여할만 했다.

비록 좋은 등수가 나오지 않아 스티커 정도 였지만.

무너~ 부스~ 볼게 많다. 

저번 일러스트페어에도 있었는데 ... 

"엄마! 이거! 반 고흐~"

"어 맞어 별이 빛나는 밤에! (나이가 나오는 거다.. 이문세 별이 빛나는 밤에를 듣던 세대라.. 진짜 제목은 별이 빛나는 밤이다)"

부적 만들기 체험도 할수 있다. 

아이는 꿈을.. 난 돈을.. 원한다..

와우~ 오랜만 신비~?

신비 AI인데 대화도 하고 눈 맞춤도 한다. 데이터통계도 내어주는듯하다.

요샌 외동들이 많아서 괜찮은것 간다. 1인가구 노인들에게도 좋지 않을까?

 

귀염둥이 루피~ 너의 앞니는 정말 매력적

저 의자에 앉아 한방 찍자 했지만 응해주지 않았다. 나보고 찍으라고 했지만 저 의자가 주저 앉을것만 같아서 찍지 못했다.

특히 귀여운 것을 보라는 아이의 손짓

클로즈업 해야지~ 네가 귀엽다하면....

아이가 이 넘버 블럭스가 유행이라 한다. 

부스에 들어가보니 특히 남자 아이들이 좋아하는것 같다.

집에 데려갈만한 것이 있나 봤는데 숫자를 다 세버렸으니 패쓰!

이번엔 종이 뽑기!

잡아 뜯는줄 모르고 손가락으로만 가르킨다. ㅋㅋ 잡아 당겼지만 5등으로 스티커 당첨~~

B Hall로 넘어가는 길에 캐릭터 대기실이 있다. 캐릭터들이 나온다.

2:30분부터 AHall정문서 도서관까지 캐릭터 퍼레이드도 했으나 우린 볼수 없었다. 

급 좋아해진 깜냥이다. 오후에 오신다고 해서 되돌아가 한컷! 스티커도 어울리는걸로 한컷~

저번 일러스트페어에서 책이랑 인형을 산터라~ 가볍게 구경했다.

설민석아저씨~ 논문표절 아저씨~사람은 실수를 하지만 너무 믿었던 사람이 그래버리면 실망이 큰법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나오시는것 같던데.. 기사에 보니 인용한 논문을 기재하지 않았다는 듯하다.

선생님의 연기가 거북스럽다는 사람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그 연기를 보며 역사를 습득하는데에 도움이 된 나로썬.. 반가운거 반 씁쓸한거 반이다. 

 

"세종대왕 옆은 누구야?"

 

"아! 아! 모르겠네.... - -"

 

난 아직 역사를 모른다....

 

선덕여왕인가... 아시는 분~~

MZ가 한창 떠들석 할때 어떻게든 그들을 잡기위해 혁신 마케팅을 하는데.. 

오뚜기의 요런 스타일도 좋다.

노랑노랑허니~

오뚜기 심볼은 촌스럽지만 촌스러운 느낌의 저 귀여운 캐릭터를 보라.. 혀를 낼름하면서 얼굴만한 숟가락을 들고 있다. 

행복도 함께. 맛나는것도 함께.

 

잘 차려진 밥상에 먹기만 하면 된다. ㅎㅎㅎ

냉장고에도 아주 귀엽게 들어가있다. 

악~~ 이번 캐릭터 페어에서 맘에 든 캐릭터!

Canniz

두명의 아이돌인데

요녀석 말고 노란 녀석이 아주 맘에 든다.

미션은 두가지 였는데

하나는 인스타 팔로우 

하나는 옷입혀보기

요새 모루인형을 만들어서 옷을 입혀보고 싶다 했는데 웬 인형옷이 그렇게나 비싼지...

이때다 하고 인형옷 입혀보기 체험을 제안했더랜다.

짜잔~ 

https://www.instagram.com/canniz_official/p/C5-q0x4rdf4/?next=%2F&hl=ko

 

Instagram의 Canniz 캐니즈님 : "CANNIZ 캐니즈 2024.06.03 Début COMMING SOON #Canniz #캐니즈 #キャニーズ"

canniz_official - April 20, 2024: "CANNIZ 캐니즈 2024.06.03 Début COMMING SOON #Canniz #캐니즈 #キャニーズ".

www.instagram.com

대학생같은 친구 둘이서 홍보하러 나왔는데 

이런 이쁜 아이디어를 냈으니 내가 홍보해줘야지~~

(어제 집에 오자마자 쓸 껄.. 게으름은 죄악이다.)

 

 

다시 들른 무너

 

와~~와~~~ 

아니 이게 무슨 소리이람~~

 

무너 부스안에 있는 금고를 열어라 미션에 3일만에 누가 열었다고 한다. 

것도 모르고 거기서 와펜을 사고 있던 우리... 

계산하는동안 그 가족은 금을 가져가고 있었다. ㅎㅎ 

저 고양이들이 티비에서 어찌나 귀엽게 춤을 추던지....^^

제일 오래 오래 오래 있었던 곳

아 룰렛을 돌렸는데 우유 한박스가 당첨됬다.

좋긴한데 어떻게 가져가지 싶었지만

백팩에 앙팡지게 넣었다.

그리곤 집에 와서 9시에 잠이 들었다는....

오~ 고우영 작가님도 사인을 하고 계셨다.

예전에 비해 성대하진 않았다. 그래서 무료입장이였나보다.

일러스트 페어에 그 많던 아이들은 캐릭터보단 일러스트에 관심이 있었나보다.

뭐가 다른거지.. 생각했지만

일러스트는 그림으로 남는 것... 캐릭터는 그림으로 활용한 것.. 움직여서 대중에게 퍼지는 것 ... 

사실 일러스트페어에서 본것들은 활용하기에 그림들이 뭉퉁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뭉퉁한 캐릭터들이 고립된 채로 매체에 노출되지 않은 모습까지만 좋아하는 걸까?

 

거실에서 한껏 꺼내고 

 

흰디는 젤리도 맛있구나

찾아보니 편의점에서 판다고 하니 이모가 많이 사서 먹겠다.

앗~ 너무 귀엽자나~~ 

띠부씰 마져도~

 

 

아이와 함께 집에와서 샤워를 하고 일찍부터 뻣었다.

반 구십에 캐릭터에게 생명력을 불어 일으키고 있다.